화요일입니다 3월이시군요,어서 들어오세요! 오셔서 얼마나 기쁜지요! 일전에 한참 찾았거든요. 모자는 내려놓으시지요- 아마 걸어오셨나보군요. 그래서 3월님, 잘 지내셨나요? 다른 분들은요? '자연'은 잘 두고 오셨어요? 아ㅡ3월님, 바로 저랑 이층으로 가요. 말씀드릴게 얼마나 많은지 에밀리 디킨슨의 3월. --흐린 .. 오늘은 2005.03.15
화이트데이-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가슴에 청진기 대고 네 심장소리 듣고 싶다 안개 같은 그리움 전해져 있는지 수없이 수신확인 하며 오늘도 금빛 햇살로 편지를 쓴다 진달래가 능선을 타고 달려오는 것처럼 너도 그렇게 왔으면 좋겠다고 봄편지 .......목필균 주말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사탕으로 사랑을 보답하는 날~♬ 달콤한 날 되.. 오늘은 2005.03.14
참깨 봉지 오늘 아침에,, 어제 길보트챠트네 친구네 놀러 갔다가 얻어 먹은 도토리 묵이 넘 맛있어 냉동실을 뒤졌답니다. 울 형님, 도토리 묵가루 언제나 절 챙겨 주시거든요. 해서 냉동실에는 언제나 묵가루가 있고요. 전 특별(^^) 한 손님 올 때는 언제나 묵을 쑵니다. 맛보고 싶지요???? 그러다 발견한 참깨 한 봉.. 일상의 행복 2005.03.13
장에 다녀와서.. 어제는 장날입니다. 땅콩씨가 모자라서 땅콩씨를 사러 갔습니다. 어린이날에 낀 날 좋은 장날이라 그런지 참으로 큰 장이 섰습니다.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북적북적 합니다. 우리는 좌판을 벌려 놓은 종자상에 가서 땅콩씨를 사면서, 도라지씨도 조금 샀습니다. 한 십년전에 누가 도라지를 먹으.. 일상의 행복 2005.03.13
꽃바람 배추 며칠 전 부터 도배한 지 꽤 오래된 집안을 둘러 보면서 도배 좀 하자고 그이에게 한 소리 합니다. 그러나, 그이는 도통 꿈쩍 안합니다. 이만하면 일년은 더 견딜텐데 하면서요. 엉성한 집의 도배는 우리 둘이서 하는데요. 항상 도배지를 붙잡고서는 쌈(^^)을 합니다. 하더니,, 그래도 어느새 쿵짝쿵짝 적.. 카테고리 없음 2005.03.13
리디아 형님의 수필집 사랑스런 바보 엊그제 토요일에 학생미사를 보고 나오는데,, 리디아 형님이 절더러 손짓을 하시더니 잠깐 보자고 하시네요.. 저 말고, 소피아형님도 .. 그러시더니 차에 가셔서 책을 두권 가지고 오십니다. 소피아 형님 한 권 저 한 권 어머~~!! 작년에도 당신의 글이 실린 충북수필을 한 권 주셔서 잘 읽었는데 이번에, .. 일상의 행복 2005.03.13
지금 하면 좋은 25가지 꽃샘추위의 주말아침입니다. 한주간 바쁘셨지요? 조금은 여유롭고 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편안한 주말되시길 바래보면서 오송에서 바울리나 주말인사 올립니다. 평화를 비는 아침 ~♬ 오늘은 200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