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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4,1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1)​주님!이웃을 남으로 보지 않게 하소서!아버지 안에 있는 한 형제가 되게 하소서.이웃을 타인이 아니라 내 자신으로 사랑하게 하소서.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그의 기쁨을 내 기쁨으로 삼게 하소서.사랑이 남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한 몸인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주님!당신 사랑으로 새로 나게 하소서!내 자신을 통째로 바꾸어 새로워지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3

오늘(2024,1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행복하여라. ~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1-12)​주님!이익보다 손해 볼 줄을, 자신보다 타인을 존중할 줄을, 옳기보다 허물을 뒤집어쓸 줄을 알게 하소서.강해지기보다는 약해지고, 능력을 갖추기보다는 무력해지고, 현명하기보다는 어리석어지게 하소서!부서져 사라지는 것이 생명의 길이요, 옳고도 지는 것이 사랑의 길임을 깨닫게 하소서.해결하기보다 해결 받기를 즐겨하고, 해결사가 아니라 해결 받아야 할 존재임을 알게 하소서.당신 안에서 홀로 고독할 줄을 알게 하고, 진정 당신이 주님 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