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박시교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산다
지워도 돋는 풀꽃
아련한 향기 같은
그 이름
눈물을 훔치면서
뇌어 본다
어머니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산다
지워도 돋는 풀꽃
아련한 향기 같은
그 이름
눈물을 훔치면서
뇌어 본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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