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을 지낸 쪽파가 한창인 시간입니다.
리어카에 한 가득 쪽파를 실고 팔러 다니던 장사꾼 생각이 납니다.
어렷을 적 쪽파튀김을 해서
동생들과 둘러 앉아 먹던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그 맛이 그립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튀김을 해먹고 싶은 시간들입니다
바오로씨는 튀김 잘 즐기지 않아 포기~
한 단을 사서
맨 먼저 이렇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버무렸습니다.
물컹하면서도 씹히는 새콤달콤한 쪽파의 맛~
오늘의 밥상을 책임집니다~
출처 : 종이연
글쓴이 : 환한웃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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