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받는 가사, 간병교육이 드디어 내일 50시간 마치면서 수료합니다.
어제는
병상을 차려놓고서 실습을 했지요.
석션도 해보고(목에 가래 뽑고,, 음식 넣어주고 ~~)
침상 바꾸기도 해보고,,등등
몸이 제일 날씬한 옥산 분이 맨 처음 환자로 했는데..
ㅎㅎ
대형환자도 해보아야 한다면서 누굴 점찍었겠습니까??
저죠...
그래서 누워서 제가 환자로 누워서 변기 사용도 해보고..
머리도 감겨 주시고~
목욕도 씻겨 주시고..(물론 시늉만~~)
물론 환자이므로 가만히만 있으면 되지만,,누워서 위를 올려다보니~~
보던 입장과는 좀 많이 다르더군요.
교육중 제일 힘든건 아마도 졸음이 아니었나 싶어요.
나긋 나긋한 목소리로 강의하시는 선생님..
점심먹고 나서 나른한 그시간은~~왜 이리 긴지..ㅎㅎ
맨 앞자리에 앉아서 ..안졸려고 물을 마시고..
발 맛사지도 하고..손맛사지도 하고...별짓(^^)을 다했지요.
교육을 끝내면서,,
더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져봅니다.
역쉬 ~~
배움이 중요해~~~~....
'일상의 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빠알간 플래스틱 묵주 (0) | 2007.07.15 |
---|---|
오늘 아침에 (0) | 2005.05.03 |
꽃놀이를 즐기려다가~ (0) | 2005.04.17 |
우렁이 (0) | 2005.04.14 |
감자탕 (0) | 200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