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일간 담쟁이 넝쿨과 함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사이좋은 친구처럼 정겨운 담쟁이 넝쿨이 빨갛게 물들었네요.. 담쟁이 넝쿨의 꽃말은 우정이라고 하네요..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색깔이 조화롭게 옹기종기 모여서 우정을~ 얼마 안 남은 앞에서... 지나온 시간들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도...고운 담쟁이 단풍색깔처럼 아름다운 시간.. 오늘은 2007.11.12
산 경 -도 종환 산 경 ---도 종환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 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 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않았다 하늘은 하루 종이 티 없이 맑았다 가끔 구름이 떠오고 새 날아왔지만 잠시 머물다 곧 지나가 버렸다 내게 온 꽃잎과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갔다 골짜기 .. 좋은 시 느낌하나 2007.11.08
가을의 욕심과 함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가을의 욕심 지금쯤 전화가 걸려 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담긴 편지를 받으면 좋겠네요 지금쯤 누.. 오늘은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