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이장희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고운 봄의 香氣가 어리우도다.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푸른 봄의 生氣가 뛰놀아라. 좋은 시 느낌하나 2025.05.25
오늘(2025,5,2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요한 14,27) 주님!평화를 위해 가시관을 쓰게 하소서.창에 찔리신 당신 가슴으로 세상을 품게 하소서.누르고 빼앗고 장악하고 차지해서가 아니라 내어주고 비워져서 평화로워지게 하소서!잔잔한 호수처럼 마음이 가라앉아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있음에 평화롭게 하소서.오늘 하루, 평화롭기를 바라기보다 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