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박목월
芳草峰 한나절
고운 암노루
아랫마을 골짝에
홀로 와서
흐르는 냇물에
목을 축이고
흐르는 구름에
눈을 씻고
하얗게 떠가는
달을 보네
芳草峰 한나절
고운 암노루
아랫마을 골짝에
홀로 와서
흐르는 냇물에
목을 축이고
흐르는 구름에
눈을 씻고
하얗게 떠가는
달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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