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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 2

7월은 치자꽂 향기속에 /이해인

7월은 치자꽂 향기속에 이해인​7월은 나에게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하얗게 피었다가질 때는 고요히노랗게 떨어지는 꽃​꽃은 지면서도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아무도 모르게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그가 지닌 향기를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설레일 수 있다면​어쩌면 마지막으로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우리의 삶 자체가하나의 꽃밭이 될 테지요​7월의 편지 대신하얀 치자꽃 한 송이당신께 보내는 오늘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좋은 시 느낌하나 2026.07.02

오늘(2026,7,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태 9,6) 주님!평상에서 일어나게 하소서.일어나 평상을 들고 가게 하소서.평상 위에, 당신의 사랑을 들고 다니게 하소서.십자가 위에 드러내신, 저를 일으키신 그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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