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 좋은 시 느낌하나 2007.06.29
두꺼비와 함께 주말인사를 "뭐가 통했나 보다" 그런 날이 있다. 불현듯 누군가를 생각했는데 바로 그 사람에게서 소식이 오는 날. 그러면 이렇게 말한다. 안 그래도 네 생각 했는데 뭐가 통했나보다, 라고. - 은희경의《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중에서 - 오랜만에 두꺼비를 만났답니다 울 집에 몇년 째 잘지내고 있는 녀석이랍니.. 오늘은 2007.06.29
커피향으로 행복한 아침 커피향으로 행복한 아침 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에 내려앉는 아침은평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헤이즐럿의 오묘함과맛있는 블루마운틴의 조화로운 향기는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마저 감동시키고 가끔씩 호흡을 쉬어 긴장케 하는커피메이트의 맥박소리는기다림을 설렘으로 유도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5.08.06
오늘은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입니다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여,주는 산에서 변모하시어제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영광을 나타내셨도다.테오토코스의 중재로서우리 죄인들에게도 영원한 빛을 비추시는 이여,주께 영화로다. (주의 변모축일 아뽈리띠끼온 중.) 빛나는 구름 속에서 성령께서 보이고 아버지의 소리가 .. 오늘은 2005.08.06
여름 커피-주말인사 올립니다 여름 커피 땀을 뻘뻘 흘리다가 마시는 냉커피의 맛 목줄기까지 시원하다 뜨거운 태양 열기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커피 눈빛만 보아도 행복하다 여름날 카페에선 더위를 뛰어넘어 시원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 계절을 잊고 서로를 잊고 사랑할 수 있다 --용혜원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오늘은 2005.08.06
금요일입니다. 행복한 사람은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나이가 들거나 높아질수록 짐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지만 스스로 치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완.. 오늘은 2005.08.05
화요일 아침입니다. ♥ 사랑의 서약 ♥ 가정의 행복만큼 고귀한 것은 없다. 행복한 가정은 오염된 시대풍조와 고난을 믿음과 소망으로 극복한다.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은 부부의 사랑.최근 부부의 사랑에 도움을 주는 '사랑의 12가지 서약’이 교계에 널리 퍼지고 있다. 많은 부부가 이 서약을 냉장고나 거울에 붙여놓고.. 오늘은 2005.08.02
새벽바다-팔월의 첫인사 올립니다 누구에게 다가가고 싶어 밤새도록 끝도 없이 파도는 밀려왔을까 파도가 소리치던 바다는 새벽이 오자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지난밤의 온갖 두려움 속에서도 새날의 아침을 맞으려고 긴 밤을 그렇게 몸부림쳤나 보다 새벽 바다는밤새 몰아치던 파도에 멍들었을 것 같은데 새벽 바다는 얼굴빛을 바꾸.. 오늘은 2005.08.01
사랑하기 좋은 날-주말인사 올립니다 오늘은눈부시게 하늘이 아름다워흐르는 강물위에 반짝이는 햇살만큼빛나는 우리들만의 언어로서로를 수놓고 싶은 날 오늘은유별나게 바람이 따스해꽃향기 흐드러지게 뒹구는 봄뜨락에서화사한 우리들만의 미소로서로를 보듬고 싶은 날 오늘은그리움이 작정없이 밀려와하염없이 놓인 철길.. 오늘은 2005.07.30
금요일입니다 빛.. 가장 어두운밤 어딘가에 항상 빛이나고 있는 작은 빛이 있다, 하늘에서 비추는 이 빛이 우리의 신이 우리를 바라보는데 도움을 준다, 한 어린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영혼은 그 빛에 밝기를 더해준다 우리는 단지 인간적인 눈들이 빛이 없는 하늘을 올려다 볼때 비록 우리가 잘 볼수 없을지라.. 오늘은 200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