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네요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에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 오늘은 2005.07.27
오늘은 성 야고보 사도기념일입니다 성 야고보 사도기념일 St James the Great-TURA, Cosme.1475.Oil on panel,74 x 31,3 cm.Musee des Beaux Arts,Caen.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막달레나는 주님이 수난당하실 때 함께 있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던 날 아침 그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최초로 뵙는 영광을 얻었다.(마르 16,9) 오늘 축일 맞으신 야고보님, 가족중에 야.. 오늘은 2005.07.25
느티나무-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인연이 닿아 사람들이 가슴으로 들어왔다 키워 온 나무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되었다 좀 전에 개인 하늘로 바람결마다 쪽빛이 묻어 난다 이 청순한 나무 아래서 가만 눈을 감는다 그리움은 바로 곁에서 손을 잡아온다. -이영님의 느티나무...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늘 우리 마.. 오늘은 2005.07.25
주말인사 올립니다 당신 앞엔많은 말이 필요없겠지요, 하느님 그래도 기쁠 때엔말이 좀 더 많아지고슬플 때엔말이 적어집니다 어쩌다 한 번씩마음의 문 크게 열고큰 소리로 웃어 보는 것 가슴 밑바닥까지강물이 넘치도록울어 보는 것 이 또한 아름다운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어도괜찮겠지요? -----이해인.. 오늘은 2005.07.21
목요일입니다. 더위가 계속되는 목요일입니다. 잘지내고 계셔요? 오늘은 행복을 돕는 세가지말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 지시면 어떨까요? 평화로운 오늘이시길 빕니다. 샬롬~ 오늘은 2005.07.21
수요일입니다.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 풍경으로 남는 사람이.. 오늘은 2005.07.20
화요일 아침입니다 당신이 보고싶은날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 종일 .. 오늘은 2005.07.19
들꽃편지-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단다 내가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망설일 필요도 없단다 내가 가까이 다가 가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스치는 눈빛을 받기 보다는 한 사람의 진솔한 눈빛이 너의 가슴을 채워줄 것인데 욕심을 더 부린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니 그만.. 오늘은 2005.07.18
주일입니다 보석으로 당신을 치장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당신을 감싸줄 순 있습니다 입에 발린 말로 당신을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을 간직할 순 있습니다 남들이 알아주는 자상한 사람은 될 수 없어도 당신이 알아주는 다정한 사람은 될 수 있습니다 큰 것으로 당신에게 감동을.. 오늘은 2005.07.17
안부가 그리운 날 -주말인사 올립니다 사는 일이 쓸쓸할수록 두어 줄의 안부가 그립습니다 마음안에 추절추절 비 내리던 날 실개천의 황토빛 사연들 그 여름의 무심한 강역에 지즐대며 마음을 허물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를 완전하게 벗는 일이라는 걸 나를 허물어 너를 기다릴 수 있다면 기꺼이 죽으리라고 세.. 오늘은 200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