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느낌하나

7월 / 김안로

종이연 2026. 7. 10. 16:49

7월 

 

김안로

다시 올 때까지

꼼짝 않고 기다릴 참이다

발을 헛디딘

지난 세월은 잊어라

너의 노력이 정당하다면

이동의 대가로 나를 만나리라

오롯이 간장감으로

저장해가는 빛의 맛,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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