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3

다녀온 곳을 모르고..

몇년 전에 스테파노 신부님께서 본당에서 성지순례할 때정말 여러 곳을 데리고 다니셨습니다.그래서 인지어디를 어떻게 다녔나 싶게 기억이 뒤엉킵니다. 지금 성지순례 중입니다.그래서몇곳을 모아서 다니는데요.지도를 벽에 붙여 놓고 마음 속으로 거리 계산도 해가면서요. 딸내미가 공부하느라 바빠 집에 오기 어렵길래필요한 것 몇가지 가져다 주고딸내미 집에서 가까운 성지를 갔다오자 하면서나섰습니다. 그게 익산 여산의 황금의 문 성당인데거기 들리기 전에여산 숲정이에 갔습니다.아 여기 와봤는데 하면서 사진을 찍고돌다가클로버 밭을 발견해서 바오로씨는 다섯잎 클로버를 두개나는 네잎클로버를 두개 땄습니다.왜이리 횡재를 오래 들여다 본 것도 아닌데 똭.. 그리고 나서 가까이 있는 여산 성당에 가보니아 여기 성지순례 왔던 성당이구나..

6월의 아침 / 강순구

6월의 아침 / 강순구베란다 무화과 열매 열리고빠알간 앵두의 영롱한 열매가구슬처럼 아름답게 웃음 터트린다살구나무에는 새콤달콤맛좋은 살구가 침샘을 두드리며여름길을 재촉을 한다싱그러운 숲속에는따사로운 태양아래 풀내음이싱그럽게 코끝을 찌르고원추리는 오렌지 빛깔로여름을 덧입힌다삶의 언덕이 아무리 버겁더라도힘써 올라가면 벌판이 보이고강물도 흐르듯 웃음의 꽃이활짝 피어나리라어두움뒤에 밝은 빛이아픔뒤엔 치유의 만져짐이눈물속에 토닥대는 위로를.

오늘(2026,6,1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마태 6,1) 주님!선을 과시하지 않고, 악을 거짓으로 치장하지 않게 하소서!사람들 앞에서 의로움을 내세우지 않고, 숨어 계신 당신 앞에 다소곳이 머무르게 하소서.마음의 단식으로 제 마음이 씻기어지고, 기도로 마음이 순결하게 하소서.일상의 모든 삶이 당신의 영으로 벅차오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6.06.17